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700만5천㎡에 3만5천가구를 건설하는 옥정신도시 개발사업이 5월 공사를 시작한다.
한국토지공사 양주사업단에 따르면 토공은 옥정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에 나서 현재 75% 가량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보상금은 전체 사업비 3조5천790억원 가운데 1조9천735억원 규모로 협의가 안 된 나머지 토지와 지장물에 대해서는 수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실시계획이 승인된 옥정지구는 경기북부 2기 신도시 중 하나로 3만5천가구를 건설해 9만7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토공은 2009년부터 주택 공급을 시작해 2011년 신도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용지는 공동주택지 29필지(분양아파트 26필지, 연립 3필지) 가운데 유보지 7필지를 제외한 22필지로 5월 초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서울에서 30㎞ 거리에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경원선 전철 개통에 이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으로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국도3호선 확장(5.5㎞ 4차로→6차로)과 회천-마전지구 연결도로(1.6㎞) 건설, 회천-옥정지구 연결도로(1.6㎞) 건설, 시도 2호선(3㎞) 건설, 옥정우회도로(7.2㎞) 건설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
토공 측은 옥정신도시 건설로 수도권 택지난 해소와 수도권 중북부지역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jsw2024@ajnews.co.kr
(끝)
<저작권자(c)아주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3/0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