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존경 받지 못한 기업으로 한화가 꼽히는 등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의 위상이 추락하고있다.
또 산업 전 분야를 총 망라한 존경받는 50대 기업명단에서 한국기업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0일 최신호에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애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는 작년 수위였던 제너럴엘렉트릭(GE)가 차지했고, 3위에는 도요타가 선정됐다.
이어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프록터 앤드갬블(P&G) 순이었다.
반면 국내기업은 포스코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업종별로는 10위안에 들었지만, 산업 전 분야의 평가에서는 50위권에 들지 못했다.
포스코는 금속업계 분야에서 총점 6.44점을 받아 아르셀로미탈과 니폰철강, 타이센크룹, 알코아에 이어 5위에 오르면서 체면치레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6위, 7위에 랭크됐다.
세계에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173개사 가운데 미국이 90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22개사)과 영국(16개사), 독일(15개사), 프랑스(10개사)가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으로는 포스코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한화는 올해 조사에서 9개 조사항목 가운데 국제경쟁력과 제품-서비스 품질, 경영관리, 혁신 면에서 가장 존경 받지 못한 기업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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