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 최근 부품물류센터를 인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4천평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에는 4만5천 여 개 부품이 동시에 보관이 가능하며, 하루 2천 여 건의 부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자체 개발한 부품 클레임(Claim) 처리 시스템 등을 적용, 재고 주문 시 부품 공급 시간이 50% 가량 단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물류센터 이전작업은 독일 본사와 싱가포르 물류 센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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