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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인근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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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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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단지, 5633가구 청약 나서

아산신도시와 인접한 모종지구와 용화구역에서 나오는 분양물량이 많다. 한성종합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374가구, 877가구를 내놓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보람건설이 27가구 규모의 '염창동 보람 더하임' 청약에 나서고 신안건설산업도 경기 파주시 아동동에서 438가구를 공급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주엔 전국에서 모두 10개 단지, 5633가구(임대 2380가구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17일은 신안건설산업은 파주시 아동동에서 439가구로 구성된 '신안실크밸리 2차'의 청약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 15층 9개 동 규모로 짓는다. 금촌역이 가깝고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산시 중방동에 '경산중방 e-편한세상 1ㆍ2ㆍ3단지' 1477가구를 내놓는다. 사업지는 대구 시지와 경산 사이에 지하철 2호선이 연장돼 역세권으로 편입된다. 신설되는 역은 도보 5분 거리다.

18일 극동건설은 용인 죽전지구에서 타운하우스 '죽전 극동스타클래스 1ㆍ2차' 60가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은 194~279㎡, 분당선 연장선인 죽전역과 가깝다.

같은날 한성종합건설은 아산 모종지구 '모종 한성필하우스 2차' 374가구로 청약자들을 불러 모은다. 6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공급면적은 99~116㎡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아산신도시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날 아산 용화구역에 짓는 '아산 용화 I'PARK' 877가구 청약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31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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