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운데 남성이 선호하는 차종은 쏘나타, 여성은 아반떼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5일 옥션의 중고차정보사이트 옥션모터스는 최근 9673명을 상대로 중고차 이용실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응답자 중 19.8%가 쏘나타를, 여성의 16.8%가 아반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옥션모터스에 매물로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중고차종 9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남성의 경우 쏘나타에 이어 17.5%가 아반떼, 13.4%가 그랜저를, 여성은 아반떼에 이어 16.6%가 SM5, 16.5%가 쏘나타를 선호 차종으로 꼽았다.
중고차 구입 정보획득 경로에서도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은 31%가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꼽아 가장 많았으나 여성은 친구와 직장동료 등 지인의 추천을 참고한다는 답이 28%로 가장 많았다.
중고차 품질을 확인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정보로는 남녀 모두 사고 이력 조회(남 41%, 여 33%)를 들었다.
차량 미보유자의 경우 첫 차로 신차와 경차를 중고차와 준중형, 중형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차량 보유자의 경우 중고차와 준중형.중형차를 첫 차로 구입한 경우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보유자의 신차 선호도는 73%로, 중고차 27%보다 훨씬 높았으나 실제 차량 보유자의 경우 첫 차로 중고차를 구입한 비율이 40%에 달했다.
구정 기자 kujung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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