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신임 상무 |
김요섭 신임 상무 |
권태영 신임 상무 |
델 코리아(대표 김인교)가 7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델 코리아는 우선 대기업, 공공 등의 기업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영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던 김주현 본부장(48)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 상무는 델코리아의 창립 초기부터 함께 한 인물로 국내에 델의 다이렉트 비즈니스가 정착하는 데 일조했으며 기업 고객 시장에서 델의 점유율을 확대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몇 년간의 조직 확대로, 재무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김요섭 이사(38)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 상무는 델코리아의 CFO로 회계, 재경업무에서부터 재무전략, 투자관리, 예산관리, 성과평가에 이르는 기업전반에 걸친 기획 및 재무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김 상무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인 켈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서울대 최고재무경영자 (CFO) 과정을 이수했으며 초빙교수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Global MBA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해 본격 강화되는 미연방부문을 총괄하기 위해 관련 영업을 담당했던 권태영(41) 이사를 상무로 전격 승진 발령했다. 권 상무는 지난 2000년 미연방영업 담당으로 델코리아에 입사했다. 미연방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델 코리아가 미연방 통합구매 최우수 계약자로 선정되는 데 일조해 영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권 상무는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16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델코리아의 김인교 대표는 “델이 최근 국내에서 기업 제품 유통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부 승진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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