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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아시아 스타' 1호로 손호영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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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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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원폭 피해로 평화의 상징이 된 히로시마(廣島)를 공식 방문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미야지마(宮島)와 평화기념공원 등을 보기 위해 해마다 6천만 명의 관광객이 히로시마 현을 찾고 있는데, 이에 히로시마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히로시마를 발견하기 위해 최근 '웰컴 투 히로시마 프로젝트(Welcome to Hiroshima Project)'가 본격 출범했다.

   아시아 스타를 히로시마에 초대해 분위기를 띄우는 첫해 첫 번째 행사에 초대된 손호영은 17일 200명의 팬들과 함께 히로시마 평화자료관을 견학한 뒤 호텔로 이동해 '웰컴 파티'에 참석한다. 이튿날에는 관광명소로 이동해 야외 바비큐 파티에서 팬들과 만난다.

   손호영은 바비큐 파티에서 악수회, 기념촬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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