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등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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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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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 점유율은 70%를 넘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토종 현대기아차가 1등을 유지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매년 신기술을 개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기술격차를 좁히고 있고  해외 전략 지역에 대한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미국, 동유럽 등지에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중국에 현대차가 제2공장을 완공하면서 기아 제1,2공장과 함께 연산 100만대 이상의 현지 생산규모를 갖추었다.

현대·기아차의 홍보 능력도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 하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한 모터쇼 운영 자료를 현대·기아차는 이달 중순경 이미 이를 필요로 하는 매체에 제공했다.

반면, 쌍용차를 제외한 다른 경쟁사들은 해당 부서에서 아직 준비중이라는 이유로 모터쇼 개막 직전에 이를 배포한다며 공개를 꺼리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 대부분 개최되는 국제모터쇼는 완성차업체에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다. 이로 인해 한해 장사의 승패가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모터쇼가 보여주기 위한 행사이고 보면 국민에게 정보를 미리 제공,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일도 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또 현대·기아차 홍보실의 경우 취재기자가 자료 등을 요청하면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이를 제공한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기업 홍보를 위한 기본 임무에 충실하려고 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미국 기업이나 프랑스 기업에 인수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경우 이 같은 요청을 무시해버리거나 자료 제공에 늑장을 부리기 일쑤다. 마감 시간에 쫒기는 기자들에게는 무척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은 국내 차산업 발전보다는 모기업의 이윤 극대화를 위해 우리나라를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곤한다.

현대·기아차가 내수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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