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내 고장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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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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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경제·문화 발전 위한 화합의 장, ‘평택 시민 화합 한마당’ 열어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평택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평택시민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사진은 천홍 상하이차 총재(사진 오른쪽)가 밀레니엄 장학재단 송중호 대표(사진 왼쪽)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내 고장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는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는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평택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평택시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회 공헌 활동 및 지역 경제 발전의 일환으로 평택시 대표 기업인 쌍용차가 주최하고 상하이차와 평택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당선자, 송명호 시장 및 천쩌우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천홍 상하이차 총재, 장하이타오 쌍용차 대표이사, 최형탁 사장, 정일권 쌍용차지부장, 쌍용차 임직원과 가족, 평택시민 등 모두 2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웃다리 문화체험 ▲중국 문화체험 ▲중국 기예단 공연 ▲인기 가수의 슈퍼 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상하이차그룹과 쌍용차, 평택시는 평택시를 한·중 경제 교류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세레모니(Vision Ceremony)도 펼쳤다. 아울러 쌍용차는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 5000만원도 전달했다. 

천홍 상하차 총재는 이날 “평택시와 함께 이런 뜻 깊은 화합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하이차는 쌍용차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경제 협력 강화와 양국간의 사회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탁 사장은 또 “쌍용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평택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흐뭇하다”면서 “평택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적, 문화적 책임을 다하는 쌍용차가 ‘내 고장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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