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TV로 뉴욕 신혼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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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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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한 탤런트 서민정(29)이 미국 뉴욕의 신혼집을 공개한다. 5일 오전 9시45분 방송하는 MBC TV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서다.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든 서민정은 최근 이 프로그램과의 녹화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 결혼을 결심한 배경, 놀이동산 관람차 안에서의 첫 키스 등 결혼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또 남편이 손수 자신의 얼굴에 팩을 해 준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또 남편 안 씨는 "아내가 매일 오전 5시면 일어나 아침식사를 챙겨주는 등 부지런하다"고 칭찬했다.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고 태교에 힘쓰는 모습도 소개한다. 임신한 며느리를 보기 위해 방문한 시부모와의 만남도 카메라에 담았다.

   서민정은 신지, 이수영, 이유리, 이순재 등 연기자 동료 선후배가 전달한 선물을 받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임신 초기 향수병 때문에 힘들었다는 에피소드도 전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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