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을 오는 28일까지 1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가 5%만 올라도 연 9%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조기상환형(2년제)과 증시의 상승 및 하락에 비례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승형(1년제)과 하락형(1년제)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6.5%(예금형)와 연 6.7%(CD형)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상환형과 상승형, 하락형은 각각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을 영업점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가입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이며 가입 고객 중 120명을 추첨해 게임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가입을 위해서는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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