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디지털프린팅사업부는 18일 프린터 프로슈머 그룹인 '프리니티 패널' 2기를 발족하고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프린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와 온ㆍ오프라인 활동역량을 평가해 2기 패널을 모집,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패널은 앞으로 6개월간 신제품 체험과 평가, 블로깅, 신상품과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하고, 이 가운데 우수회원은 사업장 탐방과 해외 유명 IT 전시회 참관 등 특전이 주어진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대학생의 참신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마케팅을 통해 차원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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