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균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장(가운데)이‘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은 자사 휴대폰 선물메시지 서비스 ‘기프티콘’ 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8 Frost & Sullivan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개발 · 고객 만족도 ·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가 선정된다. 2004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기프티콘’ 서비스는 유·무선인터넷 또는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등 상품을 문자메시지(SMS) 형태로 선물하면, 메시지 선물을 받은 사람은 해당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해 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동 서비스로, 현재 미스터피자,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 33개 제휴사의 100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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