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6월에 전국에서 607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문산 당동2지구 775가구와 안산 신길지구 1352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광주 수완(2586가구), 군산 구암(406가구), 울릉 저동(71가구), 거제 일운(470가구), 고성 동외(410가구) 등지에서 물량이 나온다.
임대료는 주택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세 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6월 중 분양예정인 물량을 포함할 경우 올 상반기에는 총 2만5570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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