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노하우⑦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7-17 2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예방 점검은 안전운전 지름길

차를 고장 없이 오랫 타기 위해서는 차량을 자주 점검해 줘야 한다. 그러나 일반인은 차량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육안 점검 외에는 하기가 힘들다.

육안 점검 외에 전문적인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단골로 갈 수 있는 정비소를 만드는 게 좋다.

큰 업체에서 저렴하게 소모품을 교환 할 수 있지만 주거지 가까운 곳에 단골 정비소를 만들면 항상 자기 차량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단골 정비소의 엔지니어는 고객의 차에 언제, 무엇을 교환 했는지, 앞으로 무엇을 교환해야 하는지 등을 데이터로 갖추고 있고 항상 차량 이상 유무를 점검해 준다. 

이번 주는 장마철을 맞아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등으로 엔진 내부 에어크리너의 공기청정기가 오염되면 엔진 출력을 저하시키고 연료 소모를 늘리기 때문에 자주 점검해야 한다. 이는 육안 검사가 가능하다.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운전자는 공기필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밀폐된 차내에서 흡연 행위는 필터를 오염시키는 주 원인이 된다. 

장마철에는 외부의 습기 많은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차내 통풍레버를 외기 모드가 아닌 순환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등으로 엔진 내부 에어크리너의 공기청정기가 오염돼 공기 흡입 과정에서 흡입저항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엔진 출력을 저하시키고 연료 소모를 늘리기 때문에 자주 점검해야 한다.

미세 먼지를 걸러내려면 검증된 필터를 써야 한다. 필터 교환시 검인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다.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횟수는 1년에 2번 정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먼지 등에 자주 노출되는 공사현장 차량이라면 수명과 관계 없이 필터를 자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한다.

예방점검이 안전운전에 가장 좋은 습관이다. 내 차에 작은 관심을 갖는다면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www.z-1.co.kr 02-571-5081.

   
 
미세먼지 등으로 엔진 내부 에어크리너의 공기청정기가 오염되면 엔진출력을 저하시키고 연비가 증가한다. 에어크리너 필터 교환 횟수는 1년에 2번 정도지만, 먼지 등에 자주 노출되는 공사현장 차량은 수명과 관계 없이 필터를 자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한다. 사진은 에어크리너 필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