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인 기준 주당 총근로시간은 39.3시간으로 지난해 1/4분기 보다 0.5시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전국 농림어업을 제외한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전산업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720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임금근로시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6만2천원으로 지난해 1/4분기 241만원보다 6.1%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47만9천원으로 전년 동기(2백42만4천원) 대비 2.2%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4백5만원으로 가장 많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1백77만6천원으로 가장 적어 최상․하위 업종 간 2.3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4분기보다 전체근로자의 임금총액이 많이 증가한 업종은 건설업(19.7%), 부동산 및 임대업(14.2%), 운수업(13.5%), 도매 및 소매업(13.4%)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5~9인 규모 사업체의 임금총액상승률은 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0인 이상의 규모에서는 5.7%로 전체평균 6.1%보다 낮았다.
한편, 전체근로자의 1인당 주당 총근로시간은 39.3시간(월170.8)으로 지난해 1/4분기(주 39.8, 월 172.8)보다 주당 0.5시간(-1.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전체근로자의 1인당 주당 근로시간은 제조업(주당 43.1, 월187.2)이 교육서비스업(주당 31.9, 월 138.3) 보다 주당 11.2시간(월 48.9) 많았다.
특히, 30~99인 규모 사업체의 주당 근로시간 감소폭(-2.5%)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주 40시간제(50인 이상 사업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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