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급 호텔의 평균 요금은 지난 2개월에 비해 평균 42위안(약 6200원)이 떨어졌으며 5월말까지의 예약률도 45.5%에 그쳤다고 1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전일 베이징(北京)시 뤼요(旅遊)국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 개최일이 가까워지며 호텔 객실 예약률이 다소 오르는 반면 각 도시의 호텔 객실요금은 총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성급 호텔만은 예외로 가격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올림픽 공식 호텔의 객실요금은 두 달 전과 비교하여 평균 67위안이 오르고 예약률은 1.8%가 증가했다.
비공식 호텔의 경우 객실요금은 2개월 전에 비해 233위안이 떨어지고 예약률은 2% 증가했다.
베이징시 뤼요국의 숑위메이(熊玉梅)부국장은 다수의 5성급 호텔이 올림픽 공식호텔로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라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도심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변두리 지역의 호텔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도심의 호텔들이 가격을 낮추어 총체적인 가격하락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고급 호텔들도 올림픽 이후에는 객실예약율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숑 부국장은 “작년 한 해동안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의 수는 430만 명이 넘는다”며 베이징 고급 호텔들이 우려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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