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해보험은 4일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267명 및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관계자 등 395명에게 사망시 최대 3억원을 보장하는 해외 여행자 보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과 올림픽 참가자들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귀국할 때까지 발생하는 사망, 상해, 질병, 배상책임 등을 보장받게 됐다.
선수단은 또 중국 베이징(北京) 현지에서 훈련이나 경기 도중 숨지거나 부상을 입을 경우 별도의 스포츠 상해 보험을 통해 각종 보상을 받는다.
한편, 그린손보는 대한체육회 후원사로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도 한국 선수단의 보험을 인수한 바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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