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도서관들이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계양도서관은 오는 6∼21일 매주 수·목요일 6∼7세 어린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매주 월·목요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생이 전래동요와 명화를 통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신나는 말놀이와 즐거운 글놀이' 및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 6∼8일 사흘간은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각국의 지형을 살펴보는 '세계문화여행'과 중학교 1학년생을 위한 '2학년 영어 미리 공부하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연수도서관은 8∼11월 수업이 없는 둘째와 넷째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반으로 나눠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여름엔 나무와 곤충을 주제로, 가을엔 나뭇잎과 철새 등에 대해 각각 공부하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계양도서관 www.gyl.go.kr, 연수도서관 www.yslib.go.kr)나 전화(계양도서관 032-555-6427, 연수도서관 032-814-75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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