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IT수출 10.3% 증가한 121억8천만달러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8-05 11: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동전화 수출증가율 10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 =디스플레이패널 수출액 24억달러… 월간 최고금액 =반도체 수출 32억1천만달러…작년 동월대비 5.7%↓

지난달 국내 전체 IT(정보기술) 제품의 수출이 지난해 동월대비 10.3% 증가한 121억8000만달러, 수입은 17.2% 증가한 66억7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더욱이 휴대전화 단말기 수출이 프리미엄제품과 중저가제품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10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5일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7월 IT산업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국내 IT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처: 지식경제부>
 

우선 이동전화 단말기 수출액은 29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9% 증가했다.

휴대전화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10월 44.2%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수출금액은 3월 30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6월 27억1000만달러까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탔으나 7월에 반등, 30억달러에 육박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대(對)미국이 7억9000만달러로 66.1% 늘어 프리미엄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부분품 수출이 많은 대중국은 9억달러로 53% 급증했다. 또 중동(6000만달러, 50.4%)과 인도(8000만달러, 210.3%) 등 신흥시장 수출도 급증해 중저가 제품의 판매도 호조를 지속했다.

디스플레이패널 수출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가격하락에도 불구, 평판TV와 모니터용 패널의 대형화 추세 지속에 힘입어 작년동월대비 32.2% 증가한 24억달러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컬러TV 수출은 TV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해외 생산을 위한 TV부분품 수출이 늘면서 작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5억5000만달러를 달성,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7월 반도체 수출은 32억1000만달러로 작년동월대비 5.7% 감소하면서 2개월 만에 수출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중 낸드플래시는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급락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4% 급감한 2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지경부 관계자는 “신흥시장에서의 휴대전화 수요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초과의 일부 해소, 평판TV 수요의 확대 등은 IT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