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가 길어지면 기본요금이 팍팍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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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8-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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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 출시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미리 지정한 상대방과의 통화시간에 따라 기본료가 차등 할인 되는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를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녀들의 T타임’은 월 1만4000원, 10초당 18원의 기본 요금제로 지정회선을 4개까지 정할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지정회선과 통화한 합산 시간에 따라 기본료가 2000원에서 최대 9000원까지 할인되는 요금제다.

특히 지정회선과의 통화량이 월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일 경우 기본료 1만2000원,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일 경우 9000원이며 3시간 이상일 경우는 기본료가 5000원으로 할인된다.

이 외에도 T끼리 온가족 할인, T끼리 T내는 요금제, 장기가입 할인 등 타 할인제도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할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 가입 시 기존 멤버십 혜택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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