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판재류 수입물량이 150만t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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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판재류 수입동향(단위:t) |
22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92만8000t에 불과하던 판재류 수입량은 4월 열연과 후판 수입급증의 영향으로 140만4천t을 기록, 정점에 도달한 뒤 5월 131만9000t, 6월 124만5000t으로 점차 축소 추세를 보인 뒤 7월들어 150만3000t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수입이 150만t대로 늘어난 것은 성수기를 대비한 유통업계의 재고 확보에 따른 수입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제품별로는 열연과 함께 후판 모두 증가해 2가지 품목의 수입 부진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품목 7월 수입량은 열연 강판이 82만7000t으로 전월 대비 14만t(20.4%)이 증가했고 전년 동기대비로도 21만3000t(30.7%)이나 늘어났다. 이 기간동안 일본 열연 수입은 12.6%가 증가한데 반해 중국 열연은 95.0%나 증가했다.
후판은 7월 총 63만5000t이 수입돼 전월 대비 19.0%가 증가했고, 전년비로는 116.3%나 증가했다. 일본 후판 수입은 17만5000t으로 23.3%가 증가했으며, 중국 열연은 43만t으로 18.8%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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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열연·후판 수입동향(단위:천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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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천t, % |
철강협회 관계자는 "전체 판재류 수입물량 증가는 열연강판, 중후판의 중국산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올림픽 개최로 정상적인 생산, 운송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사전 수입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판재류 수입은 올해 1월 121만7000t, 2월 127만9000t, 3월에는 137만3000t, 4월 140만6000t, 5월 131만9000t, 6월 124만5000t, 7월 150만3000t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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