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탱커, 신조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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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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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커 운임도 턴어라운드

중형 탱커의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탱커 운임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신영증권의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주(2008. 8. 23~ 2008. 8. 29) 신조선가는 탱커 중 아프라막스가 50만달러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량은 탱커가 7척, 벌커가 36척 등 총 70척을 기록했다.

해상운임지수는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2008년 8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6천809, 탱커 운임지수(WS: Arabian Gulf-Japan)가 90,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CCFI)가 1천146.24를 기록했다.

올해 여름 기간 동안 신조선 시장은 컨테이너선박의 발주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파나막스급의 컨테이너선 발주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컨테이너 시장 전반적으로 파나막스급 선박에서 탈피하는 추세로들어갔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 둔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조용준 센터장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선박을 주로 건조하던 조선소의 경우 컨테이너 수주감소 영향을 줄이기 위해 드라이벌크선을 수주 받고 있다.

아직까지 벌크 물동량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많은 선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선가하락의 위험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조용준 센터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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