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 조감도 |
서울시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8필지 중 우선 공급 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은 잔여분 2필지 8397㎡를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잔여분은 4공구 B2, B4-2 지구로 지난 7월 매입을 희망한 업체들이 모두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해 이번에 대상자를 다시 공모한다.
공급용지 기준가는 B2필지 6342㎡는 316억원, B4-2필지 2055㎡는 110억원으로 정해졌다.
용지공급 신청자는 11월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한 후 각각의 용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급신청자격은 국내․외의 개인, 기존법인 또는 설립예정법인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산업용지에 대한 자세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SH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서울시 투자유치담당관실(☎ 2171-2790)로 하면 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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