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유실물 센터를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1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지하철 1.2호선 유실물을 취급하는 시청유실물센터와 3.4호선을 관장하는 충무로유실물센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지하철 이용안내→유실물 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유실물센터에 신고된 물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에 소지품을 놓고 내릴 경우에는 열차 번호, 하차 시각, 차량 위치를 기억했다가 역무원에게 알려주면 잃어버린 물건을 보다 빨리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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