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태국정부관광청으로부터 ‘프렌즈 오브 타일랜드 어워드 2008(Friends of Thailand Award 2008)’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29일 아시아나항공(사장 강주안)에 따르면 태국정부관광청이 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세계 항공사, 여행사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난 1996년 제정되어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아시아나는 현재 태국정부관광청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태국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국내항공사로는 최초로 푸껫,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을 운항하는 등 태국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태국 노선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출발 방콕 및 푸껫 왕복항공권 구매고객에게 KING POWER 면세점 20% 할인쿠폰 및 고급 여권 커버, Baggage Tag를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항공권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태국 무료 여행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태국정부관광청과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 중이다.
박재붕 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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