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경절기간 동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던 여행업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폭설부터 시작해 5월 쓰촨 대지진과 8월 베이징 올림픽 등으로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국경절 연휴에 폭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 절상으로 한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중국 여행수요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위축되는 등 중국 여행업계가 최악의 한해를 맞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