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0~1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선물협회(FIA) 선물ㆍ옵션 엑스포'에서 단독 부스를 개설하고 국내 파생상품에 대한 해외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증권선물거래소는 10~1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선물협회(FIA) 선물ㆍ옵션 엑스포'를 통해 국내 파생상품 홍보를 진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을 내년 9월에 개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내 파생상품 국제화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거래소는 향후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한 국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24회째인 FIA 선물ㆍ옵션 엑스포는 30개국에서 관람객 4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관계자는 "이 행사에서 거래소는 단독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코스피200 선물ㆍ옵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파생상품에 대한 해외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FIA는 미국내 유일한 선물업자협의회로 1955년 세워졌다. 정회원인 미 선물업자와 협력회원인 해외거래소, 투자자문사, 은행, 법무법인을 비롯한 전세계 250여회원을 가지고 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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