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내 상업용지 3필지 공급

서울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상업용지 3필지 2만793㎡를 올해말(2필지)과 내년초(1필지)에 각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상암 DMC내 첨단업무용지나 교육연구용지 등은 공급돼 왔으나. 상업용지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인 B3필지(7209㎡)와 상업업무용지 B6-1(5381㎡)·I5(8203㎡) 등이다. 

상업위락용지 B3필지는 사업계획서 공모방식으로 공급된다.사업계획서(600점)와 토지입찰가격(400점)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상업업무용지 B6-1, I5필지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된 자를 제외한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다. 2인 이상 공동으로 참가하려는 자는 소정의 공동입찰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상업위락용지(B3필지) 입찰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에 사업계획서를 받아 내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상업업무용지(B6-1, I5필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8일 입찰 참가신청서를 받아 입찰을 거쳐 12월19일 낙찰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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