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스와프자금 40억달러 첫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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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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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스와프 자금 300억 달러 가운데 1차로 40억 달러가 다음주중에 국내로 반입된다.

   한은은 다음달 2일 국내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외화대출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뒤 낙찰된 금액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인출해 들여올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첫 인출액은 40억 달러이며 외화대출 기간은 최장 88일이다.

   입찰 참가 기관은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외은지점 포함), 농업협동조합중앙회.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사업부문, 한국산업은행, 한국중소기업은행 등이다.

   한은은 외화를 대출하면서 대출금액의 110%를 담보로 받는다. 담보물은 원화 환매조건부(RP) 대상증권중 국채, 정부보증채, 통화안정증권을 우선하되 이런 담보가 부족하면 은행채, 일부특수채, 원화 현금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대출은 국공채 등을 담보로 달러를 빌려가는 것"이라면서 "스와프시장 입찰보다 훨씬 외환시장 안정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은은 지난달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협상 끝에 통와스와프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 계약에 따라 미 연준으로부터 원화를 대가로 최대 300억 달러 이내에서 미국 달러화 자금을 공급받게 됐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통화 스와프(Swap) 거래란 양 국가가 현재의 계약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를 상대방의 통화와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에 따라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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