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만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가 3년래 최저치로 빠졌다는 소식이 아시아 증시의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10시 46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01.10포인트(1.29%) 상승해 7964.79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0.98% 올라 794.86을 기록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0.44% 올랐으며 싱가포르STI지수도 1.74% 상승 중이다.
중국 증시는 2%이상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는 2.26% 올라 42.81을 기록중이며 심천종합지수는 2.22% 올라 12.51을 나타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의 도쿄 일렉트릭파워는 국제유가가 100달러미만으로 떨어진 가운데 연료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6%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도 0.8% 소폭 상승해 79.55을 기록했다.
그러나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는 영국 브리티시 항공과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7.1%로 급락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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