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인터넷집전화 myLG070모뎀’ 서비스가 두 달 만에 가입자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집에서 사용하던 집전화기를 바꾸지 않고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팩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가정은 물론 10인 이하 사업장에서 도입이 활발해 질것으로 LG데이콤은 전망했다.
이용요금은 기본료 2000원이며 모뎀 임대료 및 설치비는 1년 약정시 무상, 무약정시에는 월3000원과 2만원이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실시 후 신청자가 13만372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중 LG데이콤 인터넷집전화 ‘myLG070’ 신청자가 7만9340명으로 약 60%를 차지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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