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단독주택 1400가구에 내년 8월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는 22억원을 들여 택지개발사업에 제외된 화전동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매년 관할지역인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 가운데 장기간에 걸쳐 소외지역으로 지정된 1~2곳을 선정해 가스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도시가스는 2010년에는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 제외된 덕양구 삼송동 산 6-1번지 일대 2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관내 33만7745가구 가운데 28만8623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85.4%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정문식 경기도의원은 "회사 측과 협의해 앞으로 효자동과 창릉동 등 다른 고양시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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