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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제갈걸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창원지점을 새롭게 열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계열인 HMC투자증권은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창원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제갈걸 사장은 개점 기념식에서 "창원지점은 지역 고객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 금융산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HMC투자증권은 불황기에 투자하고 호황기에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경영원칙"이라며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창원에 밀집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기반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창원지점은 현대차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공장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며 "이들 공장과 협력사 임직원,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수준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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