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민銀, 해외 크레딧 라인 2억1천만弗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08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中企 원자재 구매 등 수입금융에 전액 사용

국민은행은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과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 등 해외 은행 4곳으로부터 2억1000달러 규모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한도)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크레딧 라인은 중소기업의 수출용 원자재 등 뱅커스 유산스(Banker’s Usance) 수입신용장 개설을 위한 결제 자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뱅커스 유산스(Banker’s Usance)란 수출입업체 간의 신용장 거래에서 해외 크레딧 라인 제공 은행이 수입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수입업체는 유산스 기간 경과 후 만기일에 수입물품 판매대금으로 수입신용장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크레딧 라인을 확보한 은행은 중소기업에 직접 수입금융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크레딧 라인 금리는 리보(LIBOR)금리에 3.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최장 차입기간은 180일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크레딧 라인 확보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은행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 외화 유동성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