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6월 30일 발행한 6억7000만 달러 규모의 RMBS(모기지담보부증권)에 대해 IFR ASIA로부터 '올해의 딜'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발행한 RMBS는 고정금리모기지론을 기초자산으로 해 선순위 기준 6억7000만 달러 규모로 평균 만기 3년 6개월로, 발행통화는 각각 미달러화와 홍콩달러 두 종류로 발행됐다.
원화기준 조달비용은 당시 은행채 발행금리 대비 0.9%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올해 발행된 국내은행 RMBS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RMBS(Residential Mortgage Backed Securities)는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RMBS 등 해외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원 다변화 및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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