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8년도 하반기 우수과학도서 35종을 22일 선정·발표했다.
우수과학도서는 부문별로 아동 5종, 초등 10종, 중·고교 3종, 대학일반 10종 등이 각각 창작과 번역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만화부문 3종, 시리즈부문 4종을 합해 총 10개 부문 35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가 수여되며, 선정된 책 중 일부는 전국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배포된다.
교과부는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과학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난 1999년부터 우수과학도서 인증 및 보급 사업을 시행해 왔다. 교과부는 지금까지 10년간 총 606종 656권의 도서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했다.
도서목록은 홈페이지(scibook.ko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교과부는 전시 및 독후감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를 접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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