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가총액 기준 세계 금융기관 랭킹에 지각변동이 생겼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선두 중국 공상(工商)은행을 포함, 10위 안에 랭크된 4개사(社)가 중국 금융기관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자금 지원을 받은 시티그룹의 시가총액은 5분의 1로 감소해 순위는 기존의 8위에서 19위로 추락했다.
일본의 경우 미츠비시(三菱)UFJ 파이낸셜 그룹이 9위를 차지했지만 시가총액은 1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랭킹은 12월18일 기준 주식시가 총액(엔환산)으로 미국 리서치 회사 톰슨 로이터가 정리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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