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공영이 정부의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정비사업 착수 결정을 재료로 급등했다.
26일 오후 12시42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 거래일 보다 11.00% 상승한 2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5.4% 증가한 174억1900만원 이었다"며 "주가는 세달 새 70% 넘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대강 정비 사업이 구체화 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9일로 예정된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착공식이 다가오면서 대운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다는 분석이다.
이화공영은 이달 들어 69.3% 상승하고 4차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이 부분 통과된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는 12.63% 급등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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