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자선 바자회에는 국내 톱디자이너들과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 및 뷰티 브랜드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은 1500여명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용만 회장은 전달식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바자회가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이 조그마한 성금이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 매거진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결식 아동들을 돕기위한 보그 자선 바자회를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억 7000여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전국 214개 기관, 총 9000 여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급식비 및 학습보조비로 전달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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