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계열사 대표 2명에 대한 전보발령을 시행했다.
한화그룹은 2일 여천NCC㈜ 이신효 대표이사를 드림파마㈜ 대표이사로, 드림파마㈜ 조창호 대표이사를 여천NCC㈜ 공동 대표이사로 각각 발령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가를 적재 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신효 대표는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1년 한국프라스틱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석유화학의 영업총괄과 기획총괄을 거쳐 2006년부터 여천NCC 대표이사 직을 수행해왔다.
조창호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프라스틱에 몸을 담았으며, 2004년 한화종합화학 대표이사, 2007년 드림파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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