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예약률 10%까지는 편도기준으로 최저 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또 예약률 10%가 넘더라도 선택 시간대별로 3만~4만원대에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터넷 예약제는 라이언에어나 이지젯 등 유럽에서 성공한 저비용항공사들이 채용한 방식"이라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하더라도 편도 요금이 3만 원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 항공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4명에게는 항공권을 1000원만 받고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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