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층 결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아대책(www.kfhi.or.kr)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청담동 기아대책 본사에서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과 정태철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 이성태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한 노사공동 기부금 2000만원, 전 구성원이 '희망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400만원, 회사 사회공헌 기부금 600만원 등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기아대책은 이 기금을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와 결연을 맺은 서울 봉천동 소재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의 운영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교육·장학 사업에 힘써 온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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