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정조위원장인 장윤석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은 사건 경위를 정확히 전해 듣지는 못했다"며 "인명피해가 나는 등 사안이 위중하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사건의 경과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정몽준 최고위원과 장윤석 신지호 장제원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 용산 사고 현장에서 사태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조진형 국회 행안위원장도 이날 중 긴급회의를 소집해 진상파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희태 대표는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기동본부를 방문하려 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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