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ENC, 전남 게임산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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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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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훈 네오위즈ENC대표(오른쪽)과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이 MOU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위즈ENC가 전남 지역의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

네오위즈ENC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 게임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ENC는 전남지사를 설립하고 게임교육 전문기관인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의 현장 위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전남 지역의 게임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게임개발사 설립과 게임 개발 인큐베이팅 사업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오창훈 네오위즈ENC  대표는 “게임, IT 전문교육기관을 목표로 설립한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의 우수한 커리큘럼 및 교육 시스템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훈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기능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전남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버기능성게임 대회를 개최해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브랜드화해 나가는데 필요한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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