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에너지 구자영 총괄사장 |
SK에너지는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구자영(사진) 총괄 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구 사장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등기임원 및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에너지 등기 사내이사진은 최태원 회장,구자영 사장,김준호 경영지원부문 사장 등 3명으로 재편되며 앞으로 구 사장이 SK에너지의 실무를 챙기게 될 전망이다.
신헌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19일 단행된 SK그룹 최고경영자 인사를 통해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선 상태이며 부회장 직함을 유지한 채 대외 활동,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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