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로디우스 생산설비 매각을 비롯한 자구노력 소식에 연 3일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천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조직을 축소하고 임원 급여를 최대 54%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이어 전날에는 '뉴로디우스'의 생산설비를 중국 측에 매각해 회생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 시장에서 쌍용차의 회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