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양주옥정지구에서 임대아파트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옥정지구는 양주시 옥정동 등 일대에 700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3만510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등 모든 업무는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진행되며 현장접수 및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접수는 순위별로 다음달 18일부터 시작되며 23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서울에서 30km 거리에 위치한 양주옥정신도시는 경원선 전철개통에 이어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으로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도 3호선 확장(5.5km, 4차로→6차로)과 회천~마전지구 연결도로(1.6km)건설, 회천~옥정지구 연결도로(1.6km) 신설, 시도 3호선(3km)건설, 옥정우회도로(7.2km) 건설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양주옥정신도시는 또한 경기 동북권의 주택공급 안정화, 난개발방지, 자족성제고 및 도시기반시설 등을 위해 특화된 테마계획(건강휴양도시∙교육안전도시∙친환경근린도시)에 따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문의 031)590-6641, 6607.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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