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도 '잡셰어링' 적극 동참

저축은행이 경제회복을 위한 잡셰어링(Job Sharing)에 동참해 연내 54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310명, 하반기에 23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유형별로는 정규직 110명, 계약직 268명, 인턴 164명이다.
 
저축은행별로는 HK 계열 179명(HK, 부산HK), 부산 계열(부산, 부산2, 중앙부산, 고려, 대전) 69명, 한국 계열(한국,경기,진흥,영남)이 44명,  토마토 36명 등 총 45개 저축은행이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채용할 542명은 45개사 현재 임직원수 4714명의 11.5%, 106개 전체 저축은행 임직원수 7662명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규채용을 위한 재원은 임원급여 반납과 영엽확대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고용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향후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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