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2월 27일, 군산 컨테이너터미널에서 군산~광양간 연안항로 개설 기념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한진)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정기 연안운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진은 군산~광양간 연안항로 개설을 기념해 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신평식 국토해양부 물류항만 실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취항하는 4000t급(215TEU) 컨테이너 전용선 한서호가 군산과 광양을 주 2회 왕복함으로서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연안운송 취항과 지난 2월 24일 인천~광양~부산 정기 연안해송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물류 시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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